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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대공의 애착부적이 되었다
리디 (소설)연재중19

북부대공의 애착부적이 되었다

작가 AH무개

총 6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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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BL

작품 소개

대한민국 강남 한복판, 정재계 VVIP들만 상대하던 박수무당 이현. 신명 나게 작두를 타던 중 벼락을 맞고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이세계다. 얼떨결에 악귀 떼에게 먹히기 직전이던 미남의 뺨을 후려갈겨 목숨을 구해 줬더니, 졸지에 암살자로 몰려 설산 지하 감옥에 갇혀 버렸다. 아니, 내가 뺨을 때린 그놈이 저주받은 북부의 대공이라고? “네 말이 사실이라면. 그 기이한 재주로, 내 몸을 완전히 고칠 수도 있다는 뜻인가.” “당연하지. 돈만 제대로 맞춰 준다면. 아, 물론 내 신변에 대한 보장도.” 처음에는 단순했다. 갑자기 떨어진 이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 줄 아는 걸 이용해 계약을 맺었을 뿐이었다. “그럼 결국 네가 곁에 있는 게 가장 효과가 좋다는 뜻 아닌가?” “…뭐?” “부…… 적? 그래, 그것으로.” 어쩌다 보니 저주받은 북부대공의 애착부적이 되어 버렸다. 철저한 생존주의, 자본주의 K-박수무당의 이세계 생존기. *** 계약 조건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현이 흡족한 낯으로 고개를 끄덕이던 참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어? 아직 남았어?” 끝이 아니었나. 현이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손가락이 양피지 아래쪽의 마지막 줄로 미끄러졌다. “‘피고용인’은 계약 기간 동안 ‘고용주’의 침소에 상주한다.” “……뭐?” “그리고 '고용주'의 수면을 보조한다.”

출처: 리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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