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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에게는 대디 베어를
리디 (소설)연재중19

우는 아이에게는 대디 베어를

작가 비버린수

총 7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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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BL

작품 소개

※ 본 작품은 CSS를 활용한 연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 뷰어에서 더욱 풍부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본 작품에는 잔인한 묘사, 신체 훼손, 촉수 등 민감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므로 독서에 참고 바랍니다. 쯔꾸르 공포게임 속 곰 인형에 빙의했다. 정확히는, 빙의당했다. “아, 움직인다…….” 피로 그린 소환진 앞에서 눈을 빛내는 아이. 추후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악마 백작으로 군림하게 될 리오 바벤부르크에 의해서. “베어, 안녕. 너는 이제 베어야.” 안녕 못하다. “내가 베어 이름 붙였어. 베어 이제 내 소원 들어줘야 해.” 거절한다. “내 소원은, 베어가 내 친구 하는 거야.” 친구는 무슨, 내가 일찍 결혼했으면 너만 한 애가 있겠다. [!수칙은 절대적입니다!] [소환자의 요구를 거절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예정된 대가 : 오른쪽 단추 눈 적출, 양팔 면사 절단, 내장 솜 파열] [이는 소환자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반복됩니다.] “네! 할게요, 친구! * “말하자면, 리오가 누군가를 사랑해서 그 사람의 입에 뽀뽀하고 싶어지면, 상대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거예요. ‘나 너 사랑하는데, 너도 나 사랑해? 우리 뽀뽀할래?’ 뭐, 이렇게 물어봐야 한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하면, 입에 뽀뽀하는 거야?” “네, 상대가 동의하면요. 서로 마음이 통하는 게 중요한 거예요.” 리오가 그제야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그래도 이번엔 나름 보호자답게 잘 가르친 것 같은데? 베어는 제법 뿌듯했다. 리오는 침대에 누운 채 베어를 물끄러미 올려다보았다. 시선을 느낀 베어가 마주 보며 샤악 웃자, 아이가 덤덤한 어투로 물었다. “베어, 나 사랑해?” “네?” “우리 뽀뽀할래?” “아, 아? 아, 뇨…….” 음? 으음? 베어는 제 이마를 팔 끝으로 북북 긁었다. ‘뭘 어떻게 이해한 거지?’ 역시 아이를 가르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출처: 리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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