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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맨스
작품 소개
결혼 준비를 위해 고향에 함께 내려왔던 전남친이 도망갔다. 똥차에게 버림받은 임지수. 고작 저런 남자와 결혼을 하려고 했다는 걸 깨달은 것도 비참하고, 무더위에 고장 난 중고차와 함께 길가에 버려진 것도 서러운데. “똥차 가고 벤X 온다는 말 몰라요?” “으흑. 몰라요. 차 좀 빨리 고쳐 주세요.” “이게 고쳐서 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 “버려요. 미련 갖지 말고.” 정비소 사장이 저를 보고 하는 말이 심상치 않다. 차를 말하는 건지, 전남친을 두고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똥차 아니거든요?” “똥차 맞아요. 그것도 X나 똥차.” 찌는 듯한 더운 공기, 여전히 맹렬한 햇살, 그리고 남자의 뜨거운 눈빛. “그러니까 버리라고. 지수야.” 버리고 싶다고 버려지는 거였으면 진작 버렸을 거야. 6년 묵은 누더기 같은 연애도, 이 차도. 그런데. “당신, 날 알아?” “알지. 계촌고 70회 졸업생 대표, 임지수.” 첫사랑에 미쳐 있는 남자, 재겸을 그 길 위에서 만나게 되다니. 이건 운명일까?
출처: 카카오페이지 (소설)
현재 지표
2026-10-01 기준현재 순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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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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