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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맨스
작품 소개
대홍 그룹 유 회장이 가장 총애하는 손자이자 암묵적인 후계자, 유하준 전무.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인망이면 인망.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남자를, 사현은 오랜 시간 짝사랑해 왔다. 하지만 그에게는 직원 354번 정도에 불과할 자신이 고백해 뭐할까. 회사를 안전히, 오래 다니기 위해서라도 사현은 이 마음을 혼자 안고 갈 셈이었다. “거긴 안 묻었는데.” “네?” “내 거긴, 멀쩡하다는 말입니다.” ……전무님의 그곳을 만지는 사고를 치기 전까지는. “얌전한 타입인 줄 알았는데. 독특하게 들이대네요, 김사현 대리.” * * * 키스가 이런 느낌이었구나. 입맞춤이 길어질수록 사현은 이성이 녹아내리는 걸 느꼈다. “전무님…….” 그가 선사하는 감각을 거부하지 못하고 그의 목덜미에 팔을 둘렀을 만큼. 하지만 사현은 잘 알고 있었다. 그건 술기운과 분위기에 휩쓸려 일어난 사고였을 뿐, 까마득한 상사를 상대로 과감한 짓을 이어갈 만큼 자신이 뻔뻔하지는 못하다는 걸. 그런데… “실수 몇 번 더 해보죠, 우리.” 이런 거부하기 어려운 제안은…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다.
현재 지표
2026-08-23 기준현재 순위
#87
통합 점수
산출 대기
조회수
51,033
관심도
-
별점
9.33
순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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