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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모든 것의 사정
리디 (소설)연재중19

망가진 모든 것의 사정

작가 송송희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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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맨스

작품 소개

두 번의 파양으로 가족이 절실했던 효석은 입양돼 양부에게 오랫동안 학대받으며 성장해 복수심을 키워왔다. 갖은 방법을 시도해도 조폭 출신 양부를 파멸할 다른 수가 없다 생각했을 때. 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산적 새끼, 이 시대 정의의 사도, 깡패 박멸 쥐약이라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장무택. 그 남자라면 제 복수의 길을 열어줄 것만 같다. 그래서 늘 그녀가 익숙하게 해온 것처럼 그를 유혹하고 도발해 이용하려 하는데.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약한 모습을 장무택 앞에서 자꾸 들킨다. *** “검사님께서 저 구해 주셨잖아요. 그때 우리 입술도 맞췄나?” “하, 씨팔……. 다들 율평의 나효석 천 년 묵은 구미호라 꼬리가 있을 거라던데. 진짠가 봐.” “그래서 내 치마 안이 궁금해요?” “이 싸구려 같은 게……. 깡패 새끼들 뒤나 빨아주는 주제에.” “너, 그 싸구려한테 꼴렸잖아.” 효석은 블라우스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가슴골이 슬쩍 비칠 듯 말 듯한 상태에서 허리를 살짝 숙였다. “이 안에는 더 꼴리는 게 있을 텐데. 가져볼래? 급하면 여기서 뜨고.” 무택은 헤식게 웃고는 재킷 품에서 느른히 지갑을 꺼내, 지폐 몇 장을 효석에게 던졌다. “옜다.” 그렇게 도통 넘어오지 않고 버티던 장무택이 거슬렸는데. “씨팔, 너는 뭐 먹고 커서 안 예쁜 데가 없냐.” “……미친놈이야? 마님네 돌쇠도 이렇게는 안 해.” “참, 나. 돌쇠는 무슨……. 돌쇠는 마님이 밥도 많이 주고, 야밤에 매일 부르기라도 하지. 나효석이 언제 나를 찾긴 하냐고.” 어느새 그의 체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그가 노빠꾸 직진을 하니 혼란스럽다.

현재 지표

2026-09-05 기준

현재 순위

#64

통합 점수

49.5

조회수

-

관심도

1,318

별점

4.90

순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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