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작품 소개
사망률 1위. 과로율 1위. 퇴직률 1위. 우주연합군 최정예 부대, 게니우스 특공대. 그곳에 신입 가이드, ‘안도윤’이 겁도 없이 자원한다. ‘게니우스 특공대에 지원하는 계기를 적으시오(500자 내외).’ -돈을 많이 줘서. 뻔뻔한 답변에 어이없어하기도 잠시. 입대 1일 차부터 화려한 행보를 보이는 도윤. 야간 무단이탈, 군 보급품 무단 반출, 상급자 폭행, 징계 위원회 소환…. 이에 게니우스 특공대의 총책임자인 ‘오딘 퀘이드’는 신입의 방출을 고민하지만. 그의 눈앞에 충격적인 결과가 뜬다. 「오딘 퀘이드(S) – 안도윤(S): 매칭률 97%」 발현 이래 매칭률 50%를 넘겨 본 적 없는 오딘의 앞에 등장한 유일무이한 가이드. 그 탓일까. 오딘은 인정하기로 했다. 자신은 이 신입에게 냉정할 수 없다. 오히려 난생처음, 그의 원칙과 평정심이 번번이 무너지고 있었다. * * * “너는.” 오딘이 자조하듯 피식 웃었다. “…무드라고는 개뿔 없고.” 그는 어깨에 걸리적거리는 나타마리족의 천을 잡아당겼다. 하체를 가리던 천이 스르륵 풀리면서 완벽히 나체 상태가 되었다.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도윤에 대한 불만이 봇물 터지듯 줄줄이 나왔다. 그는 도윤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상대를 개새끼처럼 느끼게 하는 재주가 있어.” 도윤의 새까만 동공이 확장됐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면에 당황한 듯 시선을 아래로 내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지구 출신들은 다 너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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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5 기준현재 순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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